[1번지총선배틀] 민주 '이재명 피습' 테러 규정…한동훈, 인재영입위원장 직접 맡아<br /><br /><br /><br />총선을 전망하는 시간 , 오늘은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,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함께합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제1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이재명 대표는 어제 긴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데요. 윤 의원님, 이 대표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?<br /><br />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윤 대통령과 여야는 일제히 규탄 메시지를 내놓았는데요. 같은 정치인으로서 이 대표 피습 소식 듣고 어떠셨습니까?<br /><br /> 일각에서는 극단적 혐오 정치가 폭력적 행위로 표출된 것이라는 진단도 나왔습니다. 근본적인 정치 문화의 쇄신이 없으면 이러한 정치인 피습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?<br /><br />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. 이후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피습을 '테러'로 규정하고, 경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. 또 후속 대응을 위한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. 윤 의원님, 긴급 의총에서 논의한 내용과 이후 나온 대책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 대표가 병원에 입원한 상황입니다. 민주당 총선 일정이 늦춰진다거나 변동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선언과 비명계 4인방 '원칙과상식'의 거취 결단 시기도 잠정 연기됐습니다.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신당 창당과 거취 결단 시기뿐만 아니라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까요? 일각에선 갈등 봉합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.<br /><br />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, 어제 일부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는데요. 오늘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하는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고요. 조금 전 비상대책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과 계속 함께 하겠다고 했어요?<br /><br /> 한 위원장, 대한노인회를 찾아 '노인 비하'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 발언에 대해 사과할 것으로 보입니다. 앞서 '노인 비하' 논란이 불거지자마자 전화로 사과한 데 이어서 직접 찾아가서 두 번째 사과를 하는 건데요? 총선이 9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여론의 움직임에 정치권도 예의주시할 것 같은데요. 여론조사 결과 보시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.<br /><br />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의 여론조사 결과 모두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높게 나왔습니다. 여야의 입장이 확연하게 다를 것 같은데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 다음은 정당 지지도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윤 의원님, 정권 견제론이 높은데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얻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조 의원님,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는데 '한동훈 컨벤션 효과'라는 분석이 나와요?<br /><br />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19%에 달합니다. 결국 누가 중도·무당층의 마음을 얻느냐가 총선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중도·무당층이 늘어나면서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거대 양당의 전직 대표였던 이준석 전 대표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도 창당을 시사했는데요. 낙준연대를 중심으로 제3지대 빅텐트가 만들어질 경우 여야 모두 타격이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오거든요. 신당 창당 움직임,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허은아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에 합류했습니다. 허 의원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 전 대표는 "중진급 인사와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"고 했는데요. 중진급 인사가 누굴까요? 공천 국면에서 물갈이가 시작되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는 현역 의원들이 추가로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? 이번 총선은 한동훈 대 이재명,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가 될 거란 분석도 많은데요.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양강 구도가 되는 모습인데요. 이런 가운데 한 위원장이 처음으로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에 이어 당 공식 논평에서도 '김건희 특검' 대신 '도이치 특검'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. 양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윤 대통령,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포함한 쌍특검법에 대해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. 거부권 행사에 대한 국민 반대 여론이 높고, 야당 대표가 습격당한 상황에서 계획대로 거부권을 행사할까요?<br /><br /> 조 의원님, 거부권 행사 시 총선 정국에서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윤 의원님,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이죠?<br /><br />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총선용 악법이라는 입장을 강조하면서도 "국민이 걱정이나 우려를 해소할 방법도 정치권에서 논의할 수 있다"고 했습니다. 한 위원장이 대안 논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옵니다. 국민의힘은 최대한 빨리 재표결하자는 입장인데요. 민주당은 재표결 시점에 대해 논의된 것이 있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